저에게 음악이란 "관계하는 모든 것에 빛깔을 부여하는 것"
Open your eyes,
Open up the clear blue sky
I'll be there
'Tsukasa'를 떠올리면 바로 생각나는 그 곡, DJMAX 팬들이 오랜 시간 동안 사랑한 그 곡,
'Tsukasa' 본인이 개인적으로 가장 아끼는 곡인 'The Clear Blue Sky'의 가사를 시작으로 그의 소개를 시작하고자 한다.
DJMAX의 오랜 역사와 함께 수많은 명곡을 작곡한 'Tsukasa'라는 아티스트는,
DJMAX 팬들에게는 더이상 낯선 이름이 아니다.
그는 어려서 부터 피아노를 가까이하면서 고등학교에서 DTM을 접한 후 대학교 시절 부터 본격적으로 악곡제작을 시작했다.
그가 작곡한 곡들은 '처음 들어본 적은 있어도, 한번 만 들어본 적은 없다'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
본격적으로 국내 팬들에게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시점은 2004년 DJMAX 온라인에 곡을 수록하면서 부터이다.
이후 2017년 DJMAX RESPECT를 거쳐 2018년 TAPSONIC TOP에 이르기까지 아직도 그 사랑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장르의 주옥같은 음악들을 선보이며 우리들의 마음을 빼앗았는데,
어느 때는 'Chain of Gravity', 'Grid System', 'Colours of Sorrow', 'Dark Prism'과 같은 속도감 있는 트랜스 장르로 흥겹게 하고,
또 어떨 때는 'The Clear Blue Sky', 'In My Heart', 'Over The Rainbow'와 같은 보컬이 포함된 Pop, 하우스 장르를 선보여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필자도 과거 'Dark Prism'과 'The Clear Blue Sky'에 흠뻑 빠져 한동안 그 두곡을 무한 반복하며 들었던 적이 있고 지금까지도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그의 신곡 'Let up'이 TASONIC TOP에 수록되어 많은 팬에게 사랑받고 있는데,
이 곡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도전을 권유하는 그런 밝은 세상을 희망하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았다고 한다.
실제로 이 음악을 듣고 있으면 파워풀한 보컬과 빠른 비트에서 마치 강렬한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아름답다고 느껴지는데 가슴속 깊은 곳에서부터 자신감과 용기가 차오르는 듯한 벅찬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바쁜 일상 속 몸과 마음에 휴식이 필요하다면 츠카사의 'Let up'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한다.
끝으로 오랜 시간 음악을 통해 우리에게 기쁨과 감동을 전해준 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더 오랜 시간 우리와 함께 하기를 바라본다.
DJMAX 덕분에 전 세계 많은 분이 제 음악을 듣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곡을 만들어나가려고 하고 있으니 응원 부탁드립니다!
(2018.06.28 MUCA 인터뷰 中 - Tsukasa)